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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북, 역사·흥행성 앞세워 ‘1000만 관중 시대’ 홈런 친다
지난해 미국의 월드시리즈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야구팀은 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’다. 우승 횟수가 10회나 되는 명문 카디널스의 근거지는 전체 인구가 31만9000여 명에 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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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류 열풍, 이번엔 만화다
15일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전병진(왼쪽) 콘텐츠진흥팀 차장과 최윤주 주임이 `만화 한류`와 미국 만화시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. 김상진 기자'만화 한류'가 성큼 다가왔다. 오는 1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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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영학 CEO칼럼] 나는 잘리지 않았습니다, - 1234승57무1036패
“당신이 나를 완성시켜, 당신이 없으면 난 내가 아니야” (You complete me. I am not what I am without you.") 1996년 톰크루즈가 스포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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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12번 잘려…" 김성근 한화 포기이유 '충격'
김성근 감독의 선택은 프로구단이 아닌 독립구단이었다. 그는 고양 원더스와 2년 재계약하며 프로 복귀 의지를 접었다. 김 감독이 7일 고양 원더스 감독실의 대형 사진 앞에서 미소짓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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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공포의 외인 축구단’ 송호대
송호대와 관동대의 2011년 1·2학년 통합대회 8강전 경기 장면. [사진 대학축구연맹]공포의 외인구단-. 버림 받은 선수들이 지옥훈련을 통해 기적을 쓴다는 스토리의 야구 만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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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구 마구 날리는 상상력, 꽉 막혔던 80년대 뚫어줬다
한국 야구만화의 거장 허영만·이상무·이현세 화백(왼쪽부터)이 21일 열린 ‘시카프2012(SICAF2012)’의 ‘달려라 야구만화로!’ 전시부스에서 만났다. [사진 시카프 조직위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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양복 입고 ‘뻘짓’ 이 남자 대체 뭐지
옥정호씨의 사진 ‘서서 활 자세-단다야마나 다누라사나’(127×152㎝·부분)는 뻘에 나가 요가 동작을 하는, 진지한데 우스운 상황을 연출하고 있다. 어리석은 행동을 하는 게 예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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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브리핑] 부천 만화영상진흥원 만화카페 문 열어
부천시 산하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진흥원 내 2층에 만화카페를 열었다. ‘만화를 보며 꿈을 보라’는 뜻에서 ‘꿈바라’로 명명된 이 카페에선 이현세의 ‘공포의 외인구단’, 허영만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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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박난 '대우 세탁기', 디자인 어떻길래
이달 1일(현지시간) 멕시코시티 중심가에 자리 잡은 가전 양판점 ‘비아나’ 매장에서 점원이 줄자를 들고 대우일렉트로닉스 세탁기를 살펴보고 있다. [멕시코시티=김창우 기자] 대우일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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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익률 1위 만든 그들, 소외돼 있던 2군급 선수들이었다
윤수영 키움자산운용 대표가 김동유 작가의 ‘두 얼굴’ 시리즈 작품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. 2005년부터 투자로서 미술작품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던 윤 대표는 현재 현대예술 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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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인 한 주에 4번 이상 본다 … 웹툰 전성시대
조석의 ‘마음의 소리’ 중 한 장면. 지난달 네이버 연재 600회를 맞은 인기 웹툰이다. 매회 황당하면서 공감이 가는 에피소드로 웃음을 선사한다. 인터넷 만화 ‘웹툰’이 문화지형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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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J 스페셜 - 월요인터뷰] 김성근 - 이현세 두 사람이 꿈꾼 ‘루저들의 반란’
김성근 감독(왼쪽)과 이현세 화백(오른쪽)이 지난해 12월 27일 전주야구장에서 만났다. 김 감독은 이 화백이 배트를 휘두르자 “폼이 좋다”며 웃었다. [전주=이영목 기자] ‘야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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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j Story] 국가대표 만화가 이현세와 5시간 격정 인터뷰
“앗!” 외마디 소리에 놀라 쳐다보니 이 남자, 옷에 커피를 쏟았다. 큰일이다. 사진 찍어야 하는데. 그런데 일 저지른 사람이 되레 껄껄 웃는다. “에이, 이게 이현세지 뭐….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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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론] 야구의 전설을 보내며
강석진서울대 교수·수리과학부 추석 연휴가 끝난 14일 출근 준비를 하다가 최동원 전 감독이 세상을 떠났다는 기사를 접했다. 지난 7월 22일 올스타 레전드 매치 때의 모습을 보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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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족과 떠나요, 경기도 하루 여행 │⑦ 부천
이달 중순부터 각급 학교의 방학이 시작된다. 그래서 ‘가족과 떠나요, 경기도 하루 여행’은 방학을 맞은 어린 자녀를 데리고 갈 만한 도시를 추천하기로 했다. 가장 적합한 곳이 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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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길·발길 사로잡는 제주
‘도시탈출’의 계절 여름이다. 섭씨 30도를 웃도는 무더위와 복잡한 도심에서 벗어나고 싶다면, 아름다운 섬 제주로 떠나보자. 시원한 바다와 눈길을 사로잡는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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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길·발길 사로잡는 제주
‘도시탈출’의 계절 여름이다. 섭씨 30도를 웃도는 무더위와 복잡한 도심에서 벗어나고 싶다면, 아름다운 섬 제주로 떠나보자. 시원한 바다와 눈길을 사로잡는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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롯데가 버린 가르시아 한화 유니폼 입고 주말에 롯데와 복귀전
웬만한 야구팬이라면 1980년대 이현세의 만화 『공포의 외인구단』을 기억할 것이다. 사회와 그라운드에서 버려진 선수들이 야구를 통해 기적 같은 드라마를 써 내려간다는 줄거리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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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는 선 하나로 인간미와 성품까지…그가 캐리커처 그려야 ‘한국의 명사’였다
‘백절불굴(百折不屈 )’. 박기정(76·중앙일보 캐리커처 담당 비상근 고문) 화백은 이 넉 자를 묵묵히 종이 위에 썼다. 평생의 소신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대한 답변이었다. 그 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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실패 거듭하던 괴짜 ‘와글’로 SNS 샛별 됐네
문현구 LG유플러스 와글사업팀장이 한국형 소셜네트워크서비스(SNS) ‘와글’ 애플리케이션을 띄운 스마트폰을 들어 보이고 있다. 지난해 4월 서울 남대문로 LG유플러스 본사. 전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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골칫거리를 ‘껴안고 사는’ 회사들
‘한국 최대 옷장’은 경기도 동탄에 있다. 세탁 전문업체 크린토피아가 마련한 2300m²(약 700평) 면적의 국내 첫 ‘옷장 건물’이다. 날씨가 따뜻해지면 옷장을 많이 차지해 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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청소부·운전사 … 기적 만든 ‘공포의 외인구단’
이기형1만4000㎞를 날아왔다. 유리창 청소부, 트럭 운전사, 인테리어 디자이너 등 월드컵의 이방인들이 축구를 향한 열정 하나만 가지고. 그리고 그들은 역사를 만들었다. 뉴질랜드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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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Chef Battle 승자의 대결 결승] 주제:맛있는 음식
사진左)장윤석 셰프의 ‘로스트 비프’는 간단했지만, 음식을 두고 셰프와 먹는 사람들 사이에 이야기가 끊임없이 흘러나오는 즐거운 요리로 꼽혔다. 사진 右)산마ㆍ더덕포ㆍ흑임자 전병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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짤막 인터뷰 - 만화가 이현세 화백
이번 주 짤막 인터뷰의 주인공은 만화가 이현세 화백. 『공포의 외인구단』이라는 만화에서 ‘까치’라는 전설적인 캐릭터를 탄생시키고 현재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이사장으로 재직중인 그를